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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드라마 소개
⦁ 연출 : 조현탁
⦁ 극본 : 주화미
⦁ 크리에이터 : 강은경
⦁ 출연진 :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 방송시작 : 2024년 5월 4일
⦁ 방송시간 : 토일 오후 10시 30분
⦁ 몇부작 : 12부작
⦁ 채널 : JTBC
⦁ OTT : 티빙, 넷플릭스 스트리밍
⦁ 줄거리 :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장기용, 천우희, 수현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는 신작으로, 초능력을 가진 가족이 초능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소재의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복귀주와 그의 가족 구성원들이 각각의 사정으로 초능력을 잃고 있는 상황을 다룹니다. 특히, 복귀주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어머니는 불면증 때문에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누나는 비만으로 인해 하늘을 나는 능력을 잃습니다.
드라마의 전개는 새로운 인물인 도다해가 복씨 가족과 가까워지면서 진행됩니다. 도다해는 복씨 가족의 돈을 노리는 사기꾼으로, 복귀주를 우연히 구해줌으로써 가족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의 배경과 개성이 빠르게 소개되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첫 방송은 시청률 3.289%를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JTBC 드라마의 최저 시청률보다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그 독특한 소재와 인물들의 흥미로운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수현은 고도 비만이라는 설정을 생생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는 초능력을 지니고도 아무도 구하지 못한 주인공이 운명의 사람을 구하게 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복귀주 (장기용) 30대 중반
그가 받은 축복이자 저주는 ‘과거로의 회귀’
단,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다.
행복했던 순간을 몇 번이고 생생하게 되풀이하는 건 꽤 달콤한 일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엔 늘 해소되지 않는 갈증과 답답함이 있었다.
과거로 돌아갈 순 있어도 과거를 바꿀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아무것도 만질 수 없고, 아무에게도 닿을 수 없었다.
과거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그를 볼 수도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 평범한 인간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을 선물 받은 이유가 있을 텐데,혼자서 개인적인 행복을 곱씹는 것 말고 타인을 위해 의미 있게 능력을 쓰고 싶었다.
도다해 (천우희) 30세
봄에 태어났다.
봄에는 도다리가 제철이라며 도다리로 이름 짓겠다는 부친을동사무소 직원이 가까스로 뜯어말려 글자 하나 바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라고 ‘다해’가 되었다.
모친은 다해가 아주 어릴 때 다른 남자와 새 삶을 찾아 떠났고 봄철에 도다리 쑥국을 즐겼던 부친은 도다리가 미처 살이 오르기 전 어느 겨울밤에 술에 떡이 돼 길에서 잠들었다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복만흠 (고두심) 60대
능력은 예지몽. 근데 통 잠을 못 주무신다.
불면증이 생기기 전에는 꿈에 로또 번호도 보이고 주식 그래프도 보였다.아들 귀주는 사적인 욕심보다 대의를 위해 능력을 써야 한다 고집을 피우지만 철없는 소리. 영웅 흉내 내다 전쟁터에서 찢겨 죽은 조상이 숱하다.
무능한 인간들에게 실컷 이용만 당하고 그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돌에 맞아 죽고 불에 타 죽고 복씨 혈통이 씨가 마를 지경에 이르렀고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만이 세상에 능력을 감추고 숨죽여 살고 있다.
아들 귀주도 그저 소소한 행복 속에 살길 바랐다.
복동희 (수현) 42세
비만 때문에 하늘을 날지 못하는 비행능력의 소유자.
모델로 활동했던 20대의 복동희는 참 가벼웠다.너무 가벼워서 런웨이를 걸을 때 꼭 나는 것 같다고들 했다.
그때는 세상 남자들이 다 발아래 있었다. 실제로도 그랬다. 은퇴 후 몸이 무거워져 날 수 없게 되자 남자들 마음이 그렇게 자꾸 훨훨 날아가려 들어서 붙잡아 두느라 집안의 재산을 퍼다 나르고 있다.
와인바 차려주고 카페 차려주고 병원 차려주고, 남자가 바뀔 때마다 동희의 직업도 바뀌었다.
소믈리에, 바리스타, 상담실 코디. 잃어버린 본연의 자아를 되찾기 위해 365일 다이어트 중인데, 귀주의 헬스장에 퍼질러 앉아 과자 봉지나 부스럭거리니 그나마 없는 회원들 다 떨어져 나갈 지경.
복이나 (박소이) 14세
복씨 집안 대대로 유전되는 초능력이 중학생이 되도록 나타날 기미가 없어 할머니를 애태운다.
“초능력이요? 어쩌면 초능력이 하나 있긴 있는 것도 같은데... 투명인간이요. 학교에서 아무도 나랑 말을 안 해요.”
할머니 속이야 타거나 말거나 조상님이 물려준 선물엔 관심 없고 과학의 신문물 스마트폰에 중독됐다.
덕분에 얻은 현대인의 질병, 고도근시. 눈이 단춧구멍 만해 보이는 뱅글뱅글 두꺼운 안경을 걸치고 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본다.
엄순구 (오만석) 61세
천애고아 출신으로 어려서 데릴사위로 들어와 스물에 복씨 집안 외동딸 복만흠과 결혼식을 올렸다.
복씨 집안의 비밀을 지키느라 외부와 거의 단절된 채 요리 빨래 청소를 도맡아 하며 꿈꾸느라 바쁜 아내의 그림자로 묵묵히 살아왔지만 스스로의 운명에 만족했다.
타인을 돌보며 행복을 느끼는 타입. 의지할 부모도 없이 아무것도 모른 채 복씨 집안에 시집 온 다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따뜻한 시아버지가 되어주려 노력한다.
